[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에스티큐브 "BTN1A1, PD-L1 거의 없는 난소암서 56.1% 발현" > 바이오뉴스

본문 바로가기

바이오뉴스


BIO NEWS

바이오인투 소식 및 바이오 관련 뉴스를 제공합니다.

바이오뉴스

[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에스티큐브 "BTN1A1, PD-L1 거의 없는 난소암서 56.1% 발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바이오인투 작성일 21-04-13 08:08

본문

<한경바이오인투는 (주)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제약, 임상, 의학, 약학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산업 전문 번역업체입니다.>


새로운 면역항암제 가능성 제시
에스티큐브(10,000 -4.31%)는 새로운 면역관문물질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체 'hSTC810'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AACR 포스터 세션에서 BTN1A1을 공개했다. hSTC810은 BTN1A1을 통해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항체 치료제다.

연구에 따르면, BTN1A1은 'CD8 T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CD8+T세포'에서 종양성장을 증가시키는 면역관문 단백질이다. BTN1A1은 현재 시판 중인 'PD-1·PD-L1'을 표적으로 한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 특히 PD-L1이 거의 발현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난소암에서 56.1%의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 BTN1A1과 PD-L1과의 발현을 다중 스펙트럼 염색을 통해 관찰했을 때, 발현양상이 상호 배타적이었다. BTN1A1이 PD-L1과 전혀 다른 면역관문이란 의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키트루다 등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투여 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치료제"라며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의 효능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티큐브는 올 하반기 hSTC810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31-877-7856

평일 :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 주말, 공휴일 휴무)

  • 상호 : 주식회사 바이오인투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45, 7층 702-51호
  • 문의 : info@biointo.co.kr
Copyright © BIO INT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