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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트랜스]분당제생병원 원장 확진에 비상걸린 방역당국…김강립 복지부 차관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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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이오트랜스 작성일 20-03-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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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원장 확진에 비상걸린 방역당국…김강립 복지부 차관도 자가격리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과 성남시가 비상이 걸렸다. 이 원장이 정부와 성남시에서 연 감염병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이들 기관은 회의 참석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 원장은 18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원장은 당시 검사를 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6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생겨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이날 간호행정직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이 병원 감염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원장이 지난 11~12일께 발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증상이 시작된 뒤인 지난 13일 이 원장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보건복지부 직원 8명이 참석하는 수도권 병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 때문에 김 차관 등 복지부 공무원은 자율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회의에 이 원장을 포함해 수도권 병원장 23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몇명이 참석했는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6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 이 원장과 함께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도 두통과 콧물 증상을 호소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성남시 공무원 7명도 코로나 19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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