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1회 접종 코로나 백신 3상 결과 빠르면 이번주 공개
회사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지난 5일에는 4만5000명 참가자를 모두 모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J&J는 1회 접종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각각 3주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한다.
회사에 따르면 개발 중인 백신은 영하 4도에서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또 가정용 냉장고의 온도인 약 1.6~7.7도에서 최소 3개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 보관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J&J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모든 지역에서 대유행 기간 비영리 가격(not-for-profit pricing) 책정을 약속했다. 올해 10억회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대중에게 저렴한 백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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