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이라미 부사장 '사장' 승진…내년 3월 신임 대표로 내정
체성분분석 전문기업인 인바디는 “유럽법인장으로 있는 이라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바디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에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이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 인바디에 입사해 연구소장, 해외영업 부서장, 유럽법인장 등으로 일해왔다. 유럽법인을 이끌면서 재임 기간 동안 150% 매출 성장을 이끌며 실적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 받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적임자로서 대표이사에 내정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