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美 셀렉티스, 동종 CAR-T 개발 사노피와 협력 > 바이오뉴스

본문 바로가기

바이오뉴스


BIO NEWS

바이오인투 소식 및 바이오 관련 뉴스를 제공합니다.

바이오뉴스

[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美 셀렉티스, 동종 CAR-T 개발 사노피와 협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바이오인투 작성일 21-05-14 08:50

본문

<한경바이오인투는 (주)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제약, 임상, 의학, 약학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산업 전문 번역업체입니다.>


사노피 항체의약품 병용 투여
미국 신약개발 기업 셀렉티스가 동종(allogenic)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임상에 사노피의 항체의약품을 병용 투여하기로 했다. 외래 항원에 반응하는 환자의 면역력을 완화해 동종 CAR-T에 대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사노피는 셀렉티스의 동종 CAR-T 임상 연구에 'CD52' 단일 클론 항체인 '알렘투주맙'(상품명 렘트라다)을 제공하는 협력관계(파트너십)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종 CAR-T란 환자의 T세포를 이용하는 자가 CAR-T와 달리, 건강한 성인 등 다른 사람의 T세포로 미리 기성품을 생산해 보다 빨리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다. 셀렉티스는 ‘UCART’라는 이름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알로젠 등 여러 신약 벤처기업들도 동종 CAR-T 개발이 한창이다.

하지만 노바티스의 킴리아나 길리어드의 예스카타 등 이미 시판된 자가 CAR-T 대비 효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또 환자의 면역체계가 동종 CAR-T를 외래 항원으로 인지하며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 지난해 7월에는 UCART를 투여받은 환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때문에 셀렉티스는 작년 11월까지 임상시험을 보류하기도 했다. 

사노피가 셀렉티스에 공급하는 알렘투주맙은 환자의 면역 세포를 차단하고 동종 CAR-T의 지속력 등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31-877-7856

평일 :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 주말, 공휴일 휴무)

  • 상호 : 주식회사 바이오인투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483번길 43, 504호(의정부동)
  • 문의 : info@biointo.co.kr
Copyright © BIO INT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