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CMG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레바논 수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바이오인투 작성일 21-07-14 08:46본문
<한경바이오인투는 (주)한국경제신문이 운영하는 제약, 임상, 의학, 약학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산업 전문 번역업체입니다.>
3년간 180억원 납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아모스. 사진 제공=CMG제약
CMG제약(5,000 +1.73%)은 레바논 제약사인 아르완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제대로필 ODF’의 1차 물량을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바논 현지 제품명은 ‘신의 가호를 받다’라는 뜻의 ‘AMOS’다.
제대로필 ODF는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다. ODF는 입안에서 녹는 얇은 필름을 뜻한다. 자체 기술인 '스타 필름(STAR FILM)'을 적용해 알약에 비해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CMG제약은 앞으로 3년간 제대로필 ODF 5mg 10mg 20mg을 총 1600만달러(약 180억원) 규모로 납품할 예정이다. 전날 10mg 및 20mg의 첫 물량을 아르완에 납품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레바논 수출은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으로 대표되는 신흥제약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MG제약은 차바이오텍(25,900 +0.19%)의 자회사다.
박인혁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