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인투] 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영업이익 전년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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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이오인투 작성일 21-07-27 07: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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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본사/ 사진 제공=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99,900 -2.06%)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늘면서,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수치다. 바이오 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1% 늘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9% 줄었다. 전문 인력 확충 등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매출 대비 15%까지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기술이전료 유입 등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16일 GC녹십자(312,000 -1.89%)셀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완성형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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