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번역 한경바이오트랜스] 지플러스생명과학, 충북대와 유전자 가위 응용기술 연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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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이오트랜스 작성일 20-06-03 08: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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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 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유전자 가위 응용기술 연구협약식'에서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충북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제공
초기 공동 연구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 교정기술을 활용해 병풀의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등의 약효 성분을 증가시킨 뒤 이 성분을 충북대의 바이오리액터(생물반응기)로 대량 생산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는 병풀 추출물로 만드는 시카크림의 주성분이다. 회사 측은 충북대가 장기간 병풀 연구를 진행해 온 만큼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단장은 “병풀 연구를 시작으로 차세대 유전자 가위 응용기술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겠다”며 “비유전자변형(Non-GMO) 농작물 개발,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MOU로 회사 입장에선 새로운 파이프라인 하나를 확보한 것”이라며 “차세대 유전자 가위 응용기술 연구·개발과 병풀 활용 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해 상업적 제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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